1만 2000여명 헌수 참여‥1만1250본 식재

아산시가 추진하는 푸른도시 가꾸기사업에 1만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범시민 헌수운동으로 활력을 얻고 있다.

지난 2004년 말부터 전개 해 온 범시민 헌수운동은 아산시를 푸르고 살기좋은 생명의 도시로 가꾸기 위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4대 애향운동의 하나로 시민은 물론 각계각층이 참여하고 있다.

헌수목은 남산·신정호·영인산·광덕산 및 주요 도로변에 식재될 예정이며 헌수방식은 대전충남 생명의 숲 계좌에 헌수대금을 납부하면 시민헌수추진위원회에서 수종을 결정,헌수자가 직접 또는 추진위원회에서 식재한다.

현재 이 운동에 시민·기관·단체·기업 체등 각계각층의 1만2000여명이 참여해 지난해 1단계로 느티나무·소나무 등 13종 1만1250본을 남산공원 1만5000여평에 식재했다.

또한 헌수운동을 기념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수목식재지에 헌수운동 기념비를 설치하고 헌수표석 설치,헌수자 명찰을 부착해 남산공원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시는 올해 말까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시 산하 전 공직자가 먼저 참여키로 하고 각 기관·단체·기업체·학교 등과 협조해 헌수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헌수운동에 참여하려면 시 공원녹지과(전화 540-25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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