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2시 제천시청소회의실서 발대식

제천시 청풍호 이름 찾기 범시민제천운동본부 발대식을 19일 오늘 오후2시 제천시청3층 회의실에서 갖는다.

이날 발대식에는 시민단체 및 학계, 정치인, 시·도의원 등 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결의문을 채택하고 10만인 서명운동 선포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청풍호는 충주댐 수몰 중 전체면적64%(충주 27.5%)가 제천지역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주수몰인구만 48.3%(충주18.6%)1만8693명에 이르며, 지난 1985년 충주댐으로 인한 수몰과 함께 충주호로 지금까지 불러오고 있다.

한편 시는 청풍호의 명칭을 되찾아 청풍명월 고장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명칭 자체가 브랜드인 충북의 명맥을 상실한 과오를 바로잡고 미래지향적인 제천과 충북의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제천=박장규 기자 gaya-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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