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1956.8㎡ 지상3층 지하1층 120명 수용가능

당진 솔뫼성지-합덕성당-신리성지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천주교 성지순례 코스에 최상의 보조역할을 할 유스호스텔이 세워져 순례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다.

군은 합덕지역의 천주교 성지와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농촌체험활동, 해양생태체험 등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을 위해 찾는 방문객을 위해 18억원의 예산을 투입 1박 코스의 청소년 유스호스텔을 짓는다고 밝히고 19일 건립을 위한 대지축성 및 기공식을 가졌다.

당진군이 건축하는 유스호스텔은 연면적 1956.8㎡로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120명의 인원이 동시수용 가능한 13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1층에는 대강당과 식당, 실내집회장이, 2층은 강의실과 객실, 대화정보실, 사무실, 휴게실이, 3층에는 객실과 린넨실, 취사장, 관장실 등이 자리를 잡는다.

군은 도지정기념물 제145호인 합덕성당과 인접해 있는 관계로 유스호스텔을 합덕성당 건축물에 모태를 두고 설계, 문화재로써의 가치성과 자연성을 살려 건축할 방침이며 야외 활용공간으로 450㎡을 조성한다.

유스호스텔의 운영은 재단법인 대전카톨릭 청소년회(대표이사 유흥식)에서 전담하게 되며 2008년 5월 완공 목표이다.

/당진=최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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