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4300세대 1억여원 위문금품 지원

당진군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추석위문품 전달을 통해 따뜻한 추석보내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당진군의 경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저소득주민에 대한 생활안정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군예산과 공동모금회 지원금, 지정기탁 등을 적극 활용하여 군 관내의 저소득주민과 노인시설등 4,304세대에 약1억여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지원한다.

지원현황은 기초수급자 1,930세대, 기초차상위 143세대, 등록장애인(중증) 1,533세대, 모부자가정 180세대, 저소득유공자 81세대, 결혼이민자 271세대, 사회복지시설입소자 166세대에 대하여 세대당 25,000원 상당의 위문금품(소고기, 쌀, 부식 등)을 지원하며 추석전 관내의 5개 노인시설을 방문하여 노인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을 방문 위로하여 넉넉하고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의 뜻이 담긴 위문활동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각종 기관단체에서의 기탁도 줄을 잇고 있어 18일 당진군농협군지부(지부장 김종하)에서의 1250만원상당 사랑의 쌀 10kg들이 500포 기탁에 이어 충남부분정비사업조합 당진지회(회장 조정춘)에서도 75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10kg들이 30포를 기탁했다.

/당진=최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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