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지역 노인들의 복지서비스를 책임질 '효 나눔 복지센터'가 첫 삽을 떴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단장 윤광희)은 19일 오전 11시 복지센터가 건립될 단양군 매포읍 평동리 1346 일원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 5월 완공 예정인 복지센터는 모두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평동리 일원 1155㎡의 용지에 지상 2층(연 건축면적 693㎡) 규모로 건립된다.

복지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댐 주변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과 주간보호, 물리치료, 가정도우미 파견, 이·미용 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펼치게 된다.

관리단 관계자는 "센터가 건립되면 노인들의 건강은 물론 재가복지 증진 및 상담을 통한 고용창출과 사회적 소외감 등의 해소를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충주=이원준 기자 wj9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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