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약학대학과 교류협약 체결

[충청일보]단국대가 약학 분야 해외교류를 본격화하며 의대·치대와 함께 천안캠퍼스 BT분야 특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27일 단국대에 따르면 일본 동경약과대학과 최근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및 교수 교환 △학술·문화 공동 프로그램 진행 △공동 연구 프로젝트 진행 △공동 컨퍼런스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과 사사츠 마사노리 동경약과대학 총장은 협약식에서 "동경약과대학은 1880년 개교한 전통 있는 대학으로 일본 6년제 약과대학 커리큘럼 제정에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한 성과가 기대 된다"며 "양 대학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활발한 학문 분야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는 올해 약학대 첫 신입생을 선발했으며 연면적 1만 1340.39㎡규모 지상6층, 지하1층 약학관을 준공하고 의대·치대·부속병원 및 유관순 연구소 등과 함께 천안캠퍼스 BT분야 특성화에 주력하고 있다./천안=김병한기자

▲ 단국대 약학대학.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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