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증평역 광장이 친환경 주민쉼터로 다시 태어났다.

증평군은 지난 3월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업무협약을 갖고 역 광장 친환경정비사업을 추진, 휴식이 가능한 주민쉼로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2억5000만원을 들여 파고라, 벤치, 운동시설, 주민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고 역 광장 주변 수목을 정리했다.

이곳은 지역주민 쉼터뿐만 아니라 철도를 이용해 증평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증평의 첫 인상을 심어줄 수 있어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와 함께 내년엔 2억원을 투자해 도안역 광장도 친환경 주민쉼터로 정비할 계획이다.

/증평=지홍원 기자

▲ 3일 증평역 광장 쉼터를 찾은 주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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