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직장 여성들은 남자보다 두세 배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그러나 종종 "여성인데"하는 의식을 갖는 것 같다. 여성 직장인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것과 직장의 요구사항은 일치하지 않는다. 직장에서는 항상 생산성이 우선이다. 여성들도 자기 발전을 위해 투자하고 도전정신 자신감 적극성을 지녀야 한다.

첫째,욕심을 키우자. 더 많이 배우려 하고,더 일찍 일과를 시작하고,남들보다 더 잘하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삶의원동력이 생긴다.

둘째,목소리를 높이자.일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열정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당당한 목소리를 낸다.

셋째,끊임없이 도전한다.상사와 동료로부터 탁월한 평가를 받는 사람일수록자신은 늘 아직 멀었다 한다. 겸손해서가 아니라 언제나 목표를 상향 조정하기 때문이다.

다음 단계에 도전하기 위해 항상 새로운 목표를 설정한다.

넷째, 맡은 일이 크든 작든 열정을 갖고 추진한다. 주어진 일에대한 댓가의 크고작음에불평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나중엔 더 많은 업무가 주어지고, 승진과 성공이라는 상급이 내려진다.

다섯째, 옷차림도 전략이다.사회 생활에서 옷차림이 차지하는 비중은 실로 크다.옷차림은 그 사람의 첫인상을 좌우하고, 심지어 전체적인 평가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있다.

미국의 심리학자 드닌은 "사람의 첫인상은 최초 4분에 결정된다"고 말하는데이 '최초 4분간' 의 인상이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결정해버리기 때문에 옷차림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뜻이다.

좋은 차림새를 선보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을 고르는 감각과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는 솜씨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T. P. O' 이다. 즉 시간(Time)과 장소(Place)와 상황(Occasion)에 맞춰 옷을 골라입는 센스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옷은 단순한 의상이 아니라 강력한 메시지 전달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당신의 손수건이나 귀고리 하나에도 자기표현의 의지가 담겨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여섯째, 인맥은 최고의 재산이다.인맥이라는 말은 중세 고지 독일어의 '작은 무리' 혹은 엉클어진 '실뭉치'에서 유래한다.

엉클어진 실뭉치를 푸는 것처럼 인간 관계를 풀어나가고, 그 풀어진 인간 관계를 작은 무리의 네트워크로 연결시켜 놓는 것을 말한다. 풀어지고 서로 연결된 집단은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로 활동하며 모든 것을 주고받는다.

일곱째, 상대방을 진심으로 배려하자. 나만 옳은 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옳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세,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한데,'내가 저런 상황이라면...' 하고 입장을 바꿔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상대방의 마음의 문을 열고, 호감을 갖게 하며, 성공하게 만든다.



/이수경 충청대 교수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