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동구 대청동과 대덕구 신탄진동 등 대청호 주변 상수원보호구역(79.8㎢) 주민들의 재산권 제약에 따른 보상차원에서 내년에 22개 사업에 23억5천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지원사업은 소득증대사업 6억3천800만원, 복지증진사업 4억1천600만원, 육영사업 2억8천800만원, 오염물질정화사업 7천300만원, 직접지원사업 9억4천만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들 자금이 대청호 주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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