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연간 1천억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거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제1회 대전광역시 매출의 탑'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6일 발혔다.

매출의 탑 수상후보 대상은 본사 또는 주 생산지가 대전시에 소재하고 2006년도 1천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한 기업며 수상부문은 1000억원, 2000억원, 3000억원, 5000억원, 1조원 이상 등 5개 부문이다.

시는 10월 한달간 시 기업지원팀과 각 구청 경제담당부서에서 후보기업을 신청받아 '매출의 탑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순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지역사회의 고용창출과 경기활성화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관련조례를 개정하고 공모에 부치게 된 것"이라며 "수상기업에게 기업홍보 및 시 주요행사 초청, 여권발급 기간단축 등의 특전과 함께 우수 기업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시책 과 예우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조명휘 기자 joe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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