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가 118회 임시회를 열어 2회 추경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의회는 '2007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 지난 21일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추경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심사를 거쳐 기정예산액 5336억8179만3000원보다 218억2228만7000원이 증가한 총 5555억468만원의 추경예산을 확정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4336억1456만4000원보다 164억9967만7000원이 증가한 4501억1424만1000원,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1000억6722만9000원보다 53억2321만원이 증가한 1053억9043만900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집행부예산요구액에서 공무원 국외연수여비 1200만원, 관용차량 이미지광고개발과 도색 1450만원,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문화이벤트 행사지원 400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마케팅 교류참석여비 200만원, 건강증진센터 홍보용 전광판시설 700만원 등 5건에 7550만원이 삭감됐다.

또 이날 118회 임시회 5차 본회의를 열어 △충주시 행정정보공개△충주시 인구증가시책지원△충주시 충열사 관람료 징수조례 폐지, 충주시사적지주차장설치및사용조례폐지△충주시 자전거이용 활성화△2007년도 기금운용계획 등 모두 12건의 조례안을 처리하고,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충주=이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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