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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역분류시안 강력 대응키로행정연 분류근거자료 문제 삼을 듯
조명휘  |  news@ccdail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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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9.27  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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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18일 발표된 '지역분류시안' 결과와 관련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하 행정연)에 해명 등 적극대응 방침을 결정했다. <관련기사 19일자 1면, 3면, 20일자 3면, 23면, 27일자 3면>

음성군은 특히 행정연이 분류 근거 자료로 활용한 각종 통계가 음성군의 최신 현황을 담아내지 못해 불리한 등급을 받게 됐다는 논리를 전개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군의 이같은 대응은 행정연이 5개분야 14개 지표를 활용해 공정한 심사를 벌였다고 밝히고 있지만 정작 가장 최신자료인 2007년도와 2006년도 자료가 빠졌기 때문이다.

또 충북도등이 한달여전에 입수한 1차시안의 결과가 상당부분 바뀐점을 두고도 분류 신뢰성에 대한 해명을 요구할 방침이다.

실제 음성군이 행정연에 요청해 확보한 분류근거 자료에 따르면, 행정연이 지역분류 지표로 활용한 근거 데이터가 대부분 최신 것이 아닌 지난 2001년부터 2005년 까지의 통계자료로 밝혀졌다.

군에 따르면 인구변화율(통계청 1995년~2005년), 인구밀도(통계청 2005년), 고령인구비율(통계청 2005년), 1인당 소득세할 주민세(행자부 2001~2005년), 개별공시지가 평균지가(건교부 2005년), 천명당 총 사업체 조사자수(통계청 2005년), 총사업체 종사자수 증가율(통계청 2001년~2005년), 재정분야 재정력 지수(행자부 2001년~2005년), 1인당 지방세 징수액(행자부 2005년), 지방세 징수액 증가율(행자부 2002년~2005년), 천명당 의료병상수(복지부 2005년), 천명당 공공도서관 좌석수(신군구 통계연보 2005년), 인프라 도로율(시군구 통계연보 2005년), 상하수도 보급률(환경부 2005년)이 이번 분류지표로 사용됐다.

때문에 지역상황이 수시로 변하는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서라면 마땅히 2006년과 현시점의 최신 데이터를 확보했어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될 전망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1년 사이에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는데 2년전 자료만 사용했는지 모르겠다"면서 "행정연이 군청에 한번이라도 전화를 걸어 정확한 현지 자료를 요청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시로 승격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청원군은 정체지역으로 분류되고 낙후된 음성군은 전국대도시나 분류돼 있는 성장지역으로 분류된 것은 말도 안된다"면서 "정보파악이 조금 늦었지만 문제를 알게 된 이상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조명휘 기자 joe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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