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 4일간 열린 음성청결고추축제기간 중 7억2000만원의 지역 농특산물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음성군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청결고추, 인삼, 복숭아 등 지역대표 농축산물이 선보이며 이중 청결고추가 단연 판매 1위를 기록했고, 특히 인삼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축제기간 중 지역을 찾는 경남 사천시 새마을지회 회원 40여명과 경북 경산시 주부 200여명 등 전국 각지의 소비자 3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군에서 특별히 제작한 6kg 들이 비닐포장재와 무료택배서비스를 병행해 신뢰와 주민 편의를 바탕으로 한 판매전략을 내세우고 있

한편, 음성청결고추 직거래 장터는 오는 11월 말까지 음성읍 음성천 주차장에서 음성읍 장날인 2·7일마다 열린다. /음성=이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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