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올해 공공비축 미곡 매입량을 총 1만1280톤 규모(산물벼 3068톤, 포대벼 8212톤)로 정하고 연말까지 벼 매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입 대상 벼 품종은 주남, 동진1호, 새추청 등 3개 품종으로 시는 산물벼 수매를 관내 8개 미곡종합처리장에서 2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포대벼의 경우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부양곡창고 24곳에서 각각 매입에 들어갈 예정이다.

희망 농가는 40㎏ 규격 포대에 품종 분류와 포장재 겉 표기 등 사전 작업을 마친 후 각 수매 장소별 일정에 따라 벼를 내놓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벼수확기를 맞아 공공비축 미곡에 대한 매입에 들어가게 된다"며"벼 수확 추이와 일기조건에 따라 매입 일정은 다소 변경될수 있다"고 말했다. /서산=박상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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