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멘토링 결연식과 특강 열려

공직사회의 선배가 신참에게 1:1로 결연을 맺어 업무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결연식과 멘토링특강이 지난 28일 오후2시 군청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결연식에는 제1기30명 (멘토10명 멘티20명)과 제2기 22명(멘토11명, 멘티11명)이 모인가운데, 9월1일부터 시작된 제2기의 선서 및 인정서 증정과 황동조 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특강의 강사로 나선 현대인재개발원 재직중인 황교수는 "멘토링 제도를 통해 전체 구성원이 학습조직과 지식경영을 실천하고 멘토링 마인드로 무장하여 옥천군이 조직의 생산성 제고와 함께 신규공무원의 업무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멘토들은 멘티를 내년 2월 말까지 자율적인 만남을 통해서 직장생활 안내와 고충상담, 진로 및 경력개발 지도, 학습동아리 공동참여, 생활안내 등 선배직원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에게 전수할 계획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멘토링에 참여하는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주고, 향후 타 지자체에서 전입하는 직원에게도 수시로 멘토링을 실시하여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학습조직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2기 대상자들은 제1기때의 근무지의 원거리와 업무의 무연관성을 보완하여 1:1로 결연을 맺었고, 멘토(선배공무원)들은 7급이상 공무원중 희망자11명, 멘티(신규공무원)을 올 7월31일자 신규공무원 11명을 대상으로 결연을 했다. /옥천=이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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