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이옥렬씨,교육문화-김철겸씨,사회봉사-김성권씨

아산시는 제13회 아산시민대상에 효행부문 이옥열씨(57, 탕정면 명암리)를 비롯한 교육문화부문 김철겸씨(68, 온천동), 사회봉사부문 김성권씨(67, 선장면 군덕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효행부문 이옥렬씨는 지난 80년 귀향해 시부모를 극진히 간병하며 형제간 우의를 돈독히 하는 한편 마을 부녀회장직을 맡으며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왔다.

교육문화부문 김철겸씨는 지난 66년 교육공무원을 시작,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육영사업을 펼쳐 왔으며, 충남교육청 금빛평생교육봉사단 창립단원으로 소외계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자교육, 상담 등 교육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회봉사부문 김성권씨는 지난 95년부터 아산시 지체장애인협회 사무장으로 활동하면서 관내 장애인에게 장애인신문을 무료로 년간 7천부를 구독지원하고 환경보호감시단을 조직해 삽교호 철새보호 및 포획 단속 등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산 정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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