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적 위치 탁월…교통 편리, 생활체육 배구ㆍ볼링 등 열려

지리적으로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해 고속도로와 철도의 이용이 간편한 옥천군에서 10월중에 각종스포츠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충북도내 11개 시·군 3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제10회 충청북도생활체육볼링대회'가 옥천볼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경기종목은 일반부(남녀 3인조), 직장부(3인조), 장년부(2인조) 등으로 참가자들이 그동안 닦은 기량을 겨룬다.

또 13~14일 양일간 옥천체육센터와 생활체육관에서 1000여명의 가족·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3회 충북생활체육가족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된다.

이 기간동안 경기종목은 부부조(30~70대까지 a, b급), 가족조(80세, 100세, 120세 등 a, b, c급)로 구분돼 진행된다.

이와함께 오는 20~22일 3일간 옥천체육센터에서 겨루기, 품새 등의 경기종목으로 2000여명의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 '제34회 충북도교육감기타기태권도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기간중 겨루기는 체급별로, 품새는 초등 1년~6년 등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또 27~28일 이틀동안 옥천읍 일원 체육관에서는 전국 100여개팀 2000여명이 참가해 '제1회 문화관광부장관기생활체육남녀배구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의 경기는 남녀 선수 9인제로 치러진다. /옥천=이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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