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일동안 기량대결...영친회 장년부 우승

800여 영동군 축구동호인들의 향연인 '2007 영동리그'가 197일간 장년부 15개팀 105경기, 청년부 10개팀 45경기 등 150경기를 소화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리그 마지막날인 지난달 30일, 마지막까지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청·장년부 우승팀이 결정됐다.

장년부 우승을 차지한 영친회는 리그전적 13승 1무 1패, 청년부 우승을 차지한 영조회는 6승 3무를 기록했다.

국민생활체육 영동군축구연합회(회장 우광진)는 무사히 리그를 마치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리그 최종결과는 다음과 같다.

◇ 장년부 ▲우승 영친회(회장 서완석), ▲준우승 용산, ▲3위 하나

◇ 청년부 ▲우승 영조회(회장 김국헌), ▲준우승 용산, ▲3위 혜성/영동=박병훈기자

▲2007 영동리그 장년부 우승을 차지한 영친회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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