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오후 3시 개통

한국도로공사가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하이패스 개통에 앞서 오는 4일 천안관내 안성과 천안영업소를 개통한다.

하이패스 시스템은 지난 2000년 6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3개 영업소 개통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전영업소를 포함한 20개 영업소에서 운영중에 있으며 이번 추가 개통으로 전국 40개 영업소로 확대된다.

이번에 개통하는 천안·안성영업소는 하이패스 이용률을 감안해 혼용차로로 병행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전국 개통일정 및 하이패스 단말기(obu) 보급률을 감안해 전용차로로 전환 운영될 계획이다.

하이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하이패스 단말기(obu)와 전자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전국 고속도로 영업소 및 일부 휴게소를 방문하거나 하이패스플러스 홈페이지(www.hipassplus.co.kr) 신청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하이패스를 이용할 경우 무인 시스템 도입에 따른 비용 절감분을 활용 5~20%까지 통행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톨게이트 무정차 통과에 따른 시간 및 비용 절감효과 등이 기대된다. /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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