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주최하는 제30회 대추사랑 속리축전이 지난 3일부터 보은읍 일원과 속리산,장안면 선씨고가,탄부면 임한리 솔밭공원등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추사랑 속리축전의 행사는 내용면에서도 그 어느 축전보다 다양하고 체험이 가능한 행사로 이루어져 알차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보은군은 이번 행사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품에 대한 판로확보를 위해 홍보를 위한 홍보부스 11개를 설치하고 생산자단체 주관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대추,사과,배,밤고구마등 16개 품목과 가공식품등을 을 전시 판매한다.

또한 보은군은 구입자의 편의제공을 위해 인터넷과 상담접수를 병행해 소비자가 원할 경우 택배를 통해 배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대추사랑 속리축전과 병행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품을 전시 판매해 보은황토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실속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은=주현주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