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에 걸쳐 단양군 대명리조트에서 김화수(단양제1)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13명의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연찬회를 갖고 2008년도 충북도와 도 교육청 예산의 효율적 심사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조율한다.

특히 예결특위는 이번 연찬를 통해 도의원들의 그동안 운영되온 품목별 예산제도에서 새롭게 도입하는 사업예산제도 등을 연찬하는 것.

도의원들은 도와 도 교육청으로부터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 중점 투자사업, 달라지는 내용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듣는 등 새로운 사업예산제도에 대한 예산심사 기법의 능력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예결특위 김 위원장은 "이번 연찬을 통해 책임성과 전문성을 키우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150만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예산운용을 위한 직무연찬이 되도록 하는데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3752@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