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 763㎡의 부지위에 165㎡의 시설로 신축

공주시보건소는 4일 오전 11시 우성면 용봉리 현지에서 이준원시장을 비롯 부혜숙 보건소장, 조길행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한 용봉보건진료소는 총사업비 2억5천만원(국비 1억1천만원, 도비 2천700만원, 시비 1억1천300만원)을 투입, 지난 해 11월 4일 공사에 착수, 금년 6월 7일에 완공됐다.

우성면 용봉리 62-1번지 763㎡의 부지 위에 165.25㎡의 1층 시설로 신축한 용봉보건진료소는 86.0㎡의 진료실과 건강증진실, 79㎡의 주거공간 시설을 갖추었다.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의해 신축한 용봉보건진료소의 준공으로 우성면 용봉리를 비롯 어천·죽당·안양·봉현·보흥·방흥리 등 7개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이 날 준공식에서 이준원 공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신축한 용봉보건진료소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 파수꾼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주=노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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