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막 6일째를 맞은 7일 강원도 춘천에서 온 권춘옥씨(46·여)가 10만 번째 관람객으로 기록.

권씨는 이날 오후 2시20분쯤 시부모와 온 가족이 함께 제1행사장인 청주예술의 전당 메인 게이트를 통해 입장, 미리 준비하고 있던 남동우 청주시의회 의장과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으로부터 환영의 꽃다발과 도자 그릇을 선물 받고 싱글벙글.

권씨는 "휴일을 맞아 한국교원대에 다니는 딸을 만나기 위해 온 가족이 청주를 찾았다가 딸의 권유로 행사장을 들르게 됐는데 생각지도 못한 10만번째 입장 행운을 얻어 정말 기쁘다"며 "전시관을 꼼꼼히 둘러 보고 춘천에 돌아가 주변 사람들에게 행사를 널리 알리겠다"고 설명.

* 사진 설명 =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10만번째 입장객으로 기록된 권춘옥씨(가운데)가 남동우 청주시의회의장(오른쪽)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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