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5일 헤어진 동거녀 집 열쇠를 이용해 가전제품 등 1000만원 상당을 훔친 김모씨(60)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13일 인천시 남구 문학동 모빌라에서 김모씨(48·여)와 동거를 하다 헤어진 후 미리 소지하고 있던 출입문 열쇠를 이용해 텔레비전,냉장고,세탁기 등 모두 20여점 1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강명수 기자 shotov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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