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8일부터 해외 유학생과 어학연수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사랑 유학자금대출'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외 유학생이 외환은행을 거래 외국환은행으로 지정하고 유학경비 관련 서류를제출하면 수업료와 기숙사비, 보험료 등 유학경비 범위 내에서 필요한 자금을 유학생의 부모와 조부모, 형제자매에게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학부모의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5천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자금수요에 맞춰 유학경비를 분할 지급할 수 있는 마이너스 대출(회전대출)로도 이용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으로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대출이자는 5일 기준 최저 7.6%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