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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양이씨(丹陽李氏)15세손 이무 '왕자의 난' 도와
충북 708명 등 후손 1만6213명
조선시대땐 과거급제 66명 배출
정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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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15  1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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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이배환(李盃煥)은 고려 때 문하시중을 지냈다. 15세손 이무가 조선 초 제1차 왕자의 난에 이방원을 도와 단산부원군에 봉해진다. 단산은 단양의 옛 이름이다. 그래서 후손들이 단양을 본관으로 삼았다.

이무(李茂.1355∼1409)는 고려 우왕 때 밀직사가 됐으나 간관의 탄핵을 받아 유배됐다. 조선 태조 2년(1393)에 개성부윤을 역임했고, 1396년 도체찰사가 돼 일본의 일기도(壹岐島)와 대마도를 정벌했다. 태종의 처남 민무구, 민무질의 옥사에 관련되어 사사(賜死)됐다.

이맹지(李孟智)는 1465년 조선 세조 때 문과에 급제해 사헌부집의를 역임했다. 연산군 때 용천에 유배된 뒤 그곳에 세거하면서 많은 후진을 양성했다. 중종 때 중추부사를 지낸 이겸(李謙)은 기묘사화 때 조광조를 변호하다 파직됐으나 영조 때 이조참의에 추증됐다.

선조 때 이지시(李之詩)는 1583년 이성현감(利城縣監)으로 여진족의 침입을 격퇴했으며 임진왜란 때 용인에서 싸우다 전사했다. 후에 병조판서에 추증됐다. 그의 아우 이지례(李之禮)도 문장과 무예에 뛰어났다. 이정립(李挺立.혹은 李立)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전공을 세웠다. 정묘호란이 일어나자 의병 3000여 명을 모집, 3일간 혈전을 벌인 끝에 승리로 이끌었으며 후에 병조참판에 추증됐다.

현대인물은 이천진(독립운동가), 이윤영(제헌의원, 국무총리서리), 이익흥(내무부장관), 이근희(한양대교수), 이희준(금성통신공사㈜사장), 이희문(우일전자통신공사㈜사장), 이두영(건국대교수), 이윤석(서울시립대교수), 이영진(홍익대교수), 이근억(강원대교수), 이근덕(강남병원의사), 이영현(강릉대교수), 이윤열(한림대교수), 이승익(청주대사범대학장), 이승휘(경기후생병원장), 이동진(이학박사, 동력자원연구소광물연구실장), 이재선(신학박사), 이춘숙(명지대교수), 이기방(충남지사), 이영복(천도교령), 이영진(서예가), 이형석(육군소장), 이훈섭(육군소장, 철도청장), 이정선(육군소장), 이시윤(수원지방법원장), 이선찬(평안북도용천군 명예군수), 이근식(연세대교수), 이형규(양재의원장), 이영일(자성의원장), 이찬욱(검사), 이찬이(충북대교수), 이근석(청주대교수), 이경근(부산대교수), 이경규(강원대교수), 이상점(경찰서장), 이인학(치과의사), 이병조(경찰대교수), 이남식(공학박사), 이승훈(내과의원장), 이석태(변호사)씨 등이 있다.(무순, 전 현직 구분 안됨)

본관 단양은 충청북도 단양군의 지명이다. 고구려 때 적산현(赤山縣) 혹은 적성현(赤城縣)이었으며 삼국시대에 각축을 벌였던 지역이다. 551년(신라 진흥왕 12)에 백제와 신라의 공동작전으로 신라의 영토가 돼 진흥왕이 순시할 때 세운 적성비가 남아 있다. 940년(고려 태조 23)에 단산현(丹山縣)으로 바꾸었다가 다시 1318년(충숙왕 5)에 단양으로 개칭했다.

주요파는 △용천중화파 △영변파 △태천파 △북청파 △영동황간파 △고양파 등이다. 집성촌은 압록강 하구에 위치해 있는 평북 용천군 일원이다. 평북 용천군 내중면 향봉동, 평북 용천군 내중면 명오동, 평북 용천군 내중면 동성동, 평북 용천군 내중면 성곡동, 평북 용천군 내중면 대성동, 평북 철산군 백양면 내암동, 평남 중화군 당정면 당촌리, 충남 공주시 우성면 보흥리 등에 많이 살고 있다.

조선시대 과거 급제자는 모두 66명이 있다. 문과 19명, 무과 9명, 사마시 38명이다. 인구는 2000년 현재 1만6213명이다. 서울 5261명, 부산 790명, 대구 423명, 인천 1222명, 광주 45명, 대전 959명, 울산 182명, 경기 4285명, 강원 545명, 충북 708명, 충남 811명, 전북 212명, 전남 68명, 경북 328명, 경남 331명, 제주 43명이다. 충북과 충남에 많이 분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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