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보건소, 질병 발생 예방ㆍ확산 방지 기대

연기군보건소(소장 박종열)는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을 위촉하고 12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모니터 요원은 의사 10명, 약사 12명, 학교보건교사 18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9명, 산업체보건관계자 5명, 기타 1명 등 모두 55명을 6일까지 위촉할 예정이다.

이들은 내년도 3월까지 1년간 군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각종 전염병의 발생양상을 신속ㆍ정확히 파악 분석하여 지역주민 및 보건기관 등에 즉시 예보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여름철 월평균 기온이 0.5도 상승시 쯔쯔가무시증 8%, 말라리아 2%, 세균성 이질 3%, 렙토스피라증 10%증가한다고 밝혔으며, 지난해 연기군은 쯔쯔가무시증,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말라리아 등의 전염병이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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