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구천서(61) 한반도미래재단 이사장이 4·11총선 남부3군(보은·옥천·영동) 출마 가능성이 점차 고조.

선진당충북도당 관계자는 3일 최근 구 이사장 지지자 10여명이 자유선진당 충북도당에서 입당신청서를 받아가 구 이사장에게 총선 출마를 적극 권유하자 구 이사장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고 전언.

선진당 관계자는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해 본 결과 구 이사장의 출마가능성이 80~90%까지 높아졌다"며 "서울에 있는 구 이사장이 출마결심을 하면 지역구로 내려 올 것"이라고 전망.

하지만 구 이사장은 정당 선택에 있어서 매우 신중한 입장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종적으로 어떤 선택을 할 지 귀추가 주목./한기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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