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사모(옥천을 사랑하는 모임)는 지난 제33회옥천군민체육대회시 회원들이 일일찻집을 운영한 수익금 40만원으로 9일 오전 7시30분 환경미화원 40여명에게 생활필수품 세트(40개)를 전달했다.

가정주부와 직장인 40여명으로 구성된 옥사모회원들은 사회단체로 정식 등록된 사회단체가 아닌 순수 자비로 봉사재료를 구입해 행사시 일일찻집등도 운영하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환우들 목욕과 청소, 빨래등을 해주는등 선행으로 주위에서 칭찬이 자자하다.

회장 최정옥(63)씨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점차 보완하면서 봉사의 손길을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사랑을 베풀 예정"이라고 말했다. /옥천=이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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