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완구 전 충남지사가 9일 천안시 서북구 천안컨벤션센터에서 자신의 수필집 '약속을 지키는 사람' 사인회를 갖는 등 출판기념회.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이 전 지사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듯 시간을 특정하지 않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아무 때고 기념회장을 찾아오면 저자와 차를 마시고 대화를 나눌수 있도록 진행.

이 전 지사는 출판기념회에서 세종시 현안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를 한 번도 현장을 방문하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세종시는 대의기관인 국회에서 합법적으로 결정된 것으로마음 속 동의를 하지 않더라도 잘 될 수 있도록 한 번은 가줘야 한다. 국가 경영인으로 아쉽다"고 피력./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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