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

증평군보건소(소장 이광희)는 이달 23일부터 10월 22일까 6개월간 정신사회적 기능이 손상된 지역 내 만성정신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인 재활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이를 위해 지난 2일부터 대상자 모집에 나서고 있으며 오는 16일까지 보름간, 15명 이내로 보건소 방문 및 전화 접수를 통해 모집하기로 했다.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만성정신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청주의료원 신경정신과 전문 의료진의 연계 속에 정신건강 기초교육, 대인관계 훈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각 프로그램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천연비누공예 등 다양한 체험교육이 제공되는 한편,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동참 속에 참여자들의 귀갓길 동행이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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