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만화영상전 13일 개막

대전시는 오는 13일부터 6일간 중구 문화동 한밭도서관에서 대전국제만화영상전(dicaco 2007)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제와 봉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대상작인 캐나다 작가 오레그 데르가초프(oleg dergachoff)의 '동상이몽'을 비롯해 한국작가 이성준의 금상작 '지성의 본질' 등 모두 100여점의 수상작들이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는 많은 우수작들이 소개된다"면서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관람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2년부터 개최된 대전국제만화영상전은 국내 유일의 카툰 전시회로 세계 10위권내의 국제적인 만화영상 관련 문화예술 행사로 평가 받고 있으며 올해에느는 세계 62개국 716명의 작가가 작품을 출품해 392점의 작품이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

/대전=조명휘 기자 joe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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