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착공 4년 만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명국)이 삽교천수계치수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대지천, 효교천 개수공사'가 착공 4년만인 지난 9일 준공됐다.

(주)영진토건, 세원건설(주), (주) 금진선설)이 시공한 이 공사는 충남 예산군 고덕면과 삽교읍 일원을 흐르는 대지천, 효교천 하천정비사업으로 지난 2003년 6월에 착공, 총사업비 113억5100만원을 투입해 7.11km의 하천을 맑끔히 정비했다.

이 사업이 완료됨으로써 농경지 120ha와 인근 가옥들이 홍수로부터 보호를 받게 됨은 물론, 주민의 안정된 영농생활 및 생활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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