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우수기업체유치을 위해 3개의 산업단지를 추가조성한다.

군은 공장개별입주에 따른 환경오염을 막고 수도권의 우수기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음성읍과 감곡· 원남면 등 3개 지역에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음성읍 용산리에 조성할 '용산지방산업단지'는 최근 지역주민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내년 사업시행자를 지정, 2010년에 착공예정이다.

이 산업단지는 2012년까지 공장지원시설용지, 공동주택용지 등을 갖춘 94만3000여㎡ 규모로 조성돼 조립금속, 장비제조, 전자, 섬유.의복, 종이 인쇄업 등의 기업체유치가 전망되고 있다.

원남면 상당리에는 민자유치로 공단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 계룡건설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했으며, 늦어도 내년 초 115만㎡에 대한 산업단지지구지정을 받아 2012년까지 사업완료계획을 세우고 있다.

감곡면 왕장리에도 100만㎡의 산업단지조성을 위해, 지난해 8월 동부건설과 mou를 교환했으며, 2011년까지 산업단지를 준공, 반도체 등 it 업종의 기업체를 유치할 방침이다./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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