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민은 내년예산편성에서 중점투자대상으로 농·축산·임업분야와 사회복지, 지역경제분야을 우선 꼽았다.
군이 주민 244명을 대상으로 일반공공분야 등 9개 분야에 대해 서면· 인터넷조사(2가지문안 복수선택)를 벌인 결과 112명(25%)이 농·축산·임업분야에, 106명(24%)이 사회복지분야에, 57명(13%)이 지역경제분야에 우선투자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투자감소분야로는24%, 99명이 일반공공행정분야에, 17%인 70명이 문화관광분야로 의견을 냈다.
특히, 상대적으로 농·축산·임업분야에 투자를 줄어야 한다는 의견도 11% 44명에 달해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군은 설문조사결과을 수렴하고 숙원사업과 주민편익분야에 예산을 중점편성할 방침이다./괴산=이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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