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중 어음부도율 여전히 높아

대전·충남지역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9월중 대전·충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은 기존 부도업체 어음교환 회부 지속등으로 지난달 0.33%에 이어 0.34%를 기록해 어음부도율이 여전히 수준을 유지構?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의 경우 지난달 0.41%에서 0.40%로 소폭 하락했지만 충남은 0.22%에서 0.26%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도업체수는 지난달 12개에서 7개로 소폭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이 각각 3개였으며 기타 서비스업이 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9월중 신설법인 수는 지난달 243개에서 183개로 큰 폭으로 줄어들어 실물경기가 움츠러 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6개로 가장 많고 기타서비스업 47개, 도소매·음식·숙박업이 33개, 건설업이 30개, 운수·창고·통신 부분이 9개 순으로 조사됐다.

/대전=조명휘 기자 joe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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