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50명 내외, 15일부터 원서접수

kt&g(사장 곽영균)가 2007년도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부문 및 인원은 글로벌 비즈니스, 마케팅, 생산관리, 제품개발, 원료관리 등 5개 분야에 50명 내외(경력사원 약간명 포함)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kt&g 홈페이지(http://ktng.career.co.kr)를 통해 실시한다.

신입사원 응시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08년 2월 졸업예정자로 해당학과 또는 관련학과 전공자(경력사원은 관련분야 3년 이상의 경력자)이며, 전학년 성적 b학점(4.5만점 기준 3.0) 이상, 2005년 10월 이후 취득한 toeic 600점 이상이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인·적성검사-실무면접(역량면접/영어인터뷰/집단토론/영어작문(영작은 해외사업 부문에 한함)-임원면접-신체검사 순의 전형을 통해 선발 오는 12월 발표하며, 선발된 신입사원은 3개월간의 수습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한다.

한편 kt&g는 신입사원 모집과정에서 kt&g에 적합한 우수하고 패기 넘치는 인재의 발굴을 위해 'kt&g 에너지버스'라는 대학생 회사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kt&g 에너지버스'는 신입사원 모집 원서접수에 앞서 10월 1~2주동안 연세대 등 전국 7개 대학에서 개최한 채용설명회에서 선발된 현장면접 우수자 35명을 대상으로, 오는 20, 21일 1박 2일간 mt형식의 행사를 kt&g 본사(대전) 및 경기도 양평의 펜션에서 실시한다.

한편, 민영화 이후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kt&g는 신입사원 모집과정에서도 지원자들이 많이 몰리고 있는데, 지난 해 66명을 뽑는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서는 총 1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대전=한영섭 기자 hys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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