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강
▲ 지난해 젓갈반찬 말들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의 모습. |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강경발효젓갈축제는 '200년 전통의 젓갈!, 강경포구로의 초대'라는 슬로건과 '세계속의 입맛! 강경에 있습니다.'라는 부제를 내걸고 관광객 110만 명 유치와 420억 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축제 기간동안 다양한 젓갈체험과 먹거리, 문화체험행사 및 특별행사 등을 실시 어느 누구나 자발적 참여로 공감하는 축제, 관광객 모두가 쉽게 즐길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국가지정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도약키 위한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공식행사로 젓갈퍼레이드, 체험 이벤트로 관광객 및 외국인 젓갈김치 담가가기, 가마솥 햅쌀밥과 젓갈시식, 젓갈반찬 만들기, 문화체험행사로 cmb 청소년 포구가요제 및 갈대숲 라이브공연, 추억의 7080콘서트가, 특별행사로 제6회 전국퓨전 젓갈음식요리대회, 외국인 장기자랑, 발효젓갈 전시회 등 6개 분야 73개의 다양한 행사로 개최된다.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덤"문화를 통해 20% 할인판매를 실시 김장철을 앞둔 소비자들“?한발 더 다가가고, 관광객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진한 감동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는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 7월 16일 재정경제부로부터 강경발효젓갈 산업특구 지정의 경사를 맞게 되어 이제는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발돋움 하고자 타지역 축제와 차별화된 산업형축제로 황산골 선비밥상, 젓갈김치 담가가기, 황석어젓 만들기, 젓갈주먹밥 사먹기 등 체험이벤트와 mbc 개막특집 공개방송, 서울 쏠리스트 오케스트라 공연 등 문화체험 행사와 전국학생 강경포구 사생대회 등 부대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대둔산, 관촉사, 탑정호, 백제군사박물관 등 주변의 관광지를 함께 돌아보면서, 축제장 및 젓갈시장에서 육젓을 비롯한 아가미젓, 오징어젓, 황석어젓 등 다양한 젓갈을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그야말로 일석삼조의 묘미도 준비되어 있다.
이날 오후 5시 30분 개막식에는 임성규 논산시장, 이완구 충남도지사, 박종률 젓갈축제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출향인사 등 3000여명이 참석하여 논산시 공동브랜드인 "예스민" 선포식과 함께 논산시립합창단의 개막축가와 풍성한 축제의 한마당을 알리는 점화행사를 거행하며 이 어 진행되는 mbc 개막특집 축하공연에는 테이, 렉시, kcm, 무가당, 예인, 현철, 남진 등 유명연예인이 출연 축제 개막의 분위기를 한층 돋우게 된다./논산=전병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