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향교 유림회관 개관식이 남포향교(전교 윤갑선) 주관으로 11일 오전 11시 이상래부시장과 초청인사, 유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개관된 유림회관은 사업비 5억 8500만원 투입, 지난 7월 매입해 건축면적 161.3㎡의 규모로 사무실, 교육장, 숙소 등을 갖춘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이다.

개관식은 남포향교 총무 이윤우씨의 경과보고에 이어 윤갑순전교의 인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남포향교 유림회관 개관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전당으로 자리매김하여 후세들을 바르게 이끄는 터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령=김병철 기자 mpla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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