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내년초 창단을 앞두고 있는 천안시청 실업축구단(n리그)의 상징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천안시청 축구단 엠블렘은 축구단의 정열이 전국적으로 뻗어가기를 기원하는 바람과 천안축구가 전국의 중심임을 표현했다.

마스코트는 시 상징인 횃불낭자를 모델로,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형상화해 운동장에서 전 국민이 느낄 수 있도록 캐릭터화했다.

천안시는 12월까지 법인 설립과 축구단 사무국 설치에 이어 감독, 코치 등 코칭스탭, 선수 선발을 끝내고 축구연맹의 승인을 거쳐 내년초 창단식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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