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 시정 사상 처음으로 시민공청회를 연다.

대전시는 15일 오후 2시 20분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예산참여시민위원은 물론 일반시민과 직능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를 처음으로 도입했던 대전시는 전용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지난 7월부터 8월말까지 네티즌과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편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지난달에는 8개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열어 예산편성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번 시민공청회는 그동안의 설문조사와 분과위원회에 이은 3번째 기획으로 시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과 그동한 수렴된 의견을 종합검토해 2008년도 예산편성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의 이번 첫 예산편성 시민공청회는 그간의 추진상황보고를 시작으로 '2008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이에 따른 분야별 토론회,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또 앞으로 내년도 예산이 확정되는 12월 하순, 예산참여시민위원을 비롯한 각계 대표를 초청해 그간 수렴된 의견의 예산반영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갖고 올 한해 운영된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과와 보완과제, 내년도 운영계획 등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산편성 시민공청회에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예산편성 시민 의견 반영

- 첫 예산편성 시민 공청회



대전시가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 처음으로 시민공청회를 열고 각계의 의견 수렴에 나선다.

대전시는 15일 오후 2시20분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예산참여시민위원은 물론 일반시민과 직능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시의 이번 첫 예산편성 시민공청회는 그 동안의 추진상황보고를 시작으로 '2008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분야별 토론회,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주민참여예산제 전용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지난 7월부터 8월말까지 네티즌과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편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지난달에는 8개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열어 예산편성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번 시민공청회는 그 동안의 설문조사와 분과위원회에 이은 3번째 기획으로 시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과 그 동안 수렴된 의견을 종합검토해 2008년도 예산편성안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내년도 예산이 확정되는 12월 하순, 예산참여시민위원을 비롯한 각계 대표를 초청해 그간 수렴된 의견의 예산반영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갖고 올 한해 운영된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과와 보완과제, 내년도 운영계획 등을 함께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산편성 시민공청회에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조명휘 기자 joe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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