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리 공모

대전시가 숨은 청렴공무원을 찾아 나선다.

대전시는 다음달 7일까지 청렴결백하고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다른 공직자의 귀감이 되는 '청렴공무원'을 공개 추천받는다고 14일밝혔다.

시의 이번 청렴공무원 공모는 청렴하고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모범공무원을 표창,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향상하고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이 열번째다.

선발인원은 2명 이내로, 대전시 산하 5급 이하 공무원으로 재직기간이 10년 이상이며 직무와 관련하여 부당한 청탁이나 금품수수 등을 갭??공무원, 또는 청렴결백하고 직무에 정려하여 모범이 되는 공무원으로, 징계 처분을 받거나, 공무원으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킨 자는 제외된다.

포상 추천은 소속기관(부서)장, 각종 사회단체 또는 언론기관의 장, 시민 1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이 가능하며, 추천된 후보자는 서류검토, 현지조사와 2·3일간 인터넷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해 오는 12월중 시상할 계획이다.

/대전=조명휘 기자 joe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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