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롯데백화점(점장 송정호)이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바겐세일 동안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신장을 보인 상품군은 1층의 피혁잡화 37%, 화장품 23%이며 화장품 상품군은 지난 2000년 3월 오픈 후 8년여 만에 처음으로 최첨단 인테리어기법과 고객 need에 맞춰 매장을 새롭게 개편한 이후에 매출 호조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 상품군으로 등산용품, 레저용품이 호조로 전년 세일과 비교 무려 30%나 신장을 보였으며, 아동·유아·란제리 상품군 역시도 33% 신장세를 보였다.

여성복 부분도 매출호조를 보여 각 부분마다 전년 동기간에 비해 5%에서 20%대까지의 높은 신장을 보인 반면 5층 남성정장, 캐주얼은 2%로 소폭 신장세를 보였다.

또한 가을 이사철과 혼수시즌으로 원스톱 구매가 가능한 백화점 가정생활관에서 다양한 상품을 살펴본 후 취향에 맞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장점에 전기,전자, 가구·식기, 이불 등의 상품이 7% 증가했다. /대전=허송빈 기자 b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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