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특허 R&D 아이디어 워크숍 마련...심사관이 직접 최신 Full HD PDP 설명

세계가전제품의 주요 공략품목으로 꼽힌 pdp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현재 국내 pdp 산업은 시장경쟁이 치열할 뿐만 아니라 특허분쟁에 휘말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pdp 분야 특허출원이 양적으로 증가했지만, 원천기술과 핵심특허의 확보가 여전히 미흡하여 특허분쟁에서 주로 수세적 입장에 놓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특허청(청장 전상우)과 한국정보디스플레이瑾?회장 황기웅)는 공동으로「pdp 특허워크숍」을 오는 19일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full hd pdp 기술을 주제로 논문발표와 함께 특허심사관들이 최신 특허기술동향과 특허분쟁대응전략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pdp 특허워크숍」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개최되는 것으로, 산업체, 학계, 그리고 특허청의 협력을 통하여 full hd pdp 기술의 r&d 방향을 제시하고 국제특허분쟁에 대한 국가 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하는 목적이다.

pdp 분야는 기술 발전속도가 빠르고 연구개발이 비밀리에 진행되기 때문에 r&d의 방향설정이 쉽지 않다.

따라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특허청은 대학과 기업의 연구개발이 특허정보분석을 바탕으로 추진되어, 연구개발이 핵심특허의 확보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서 특허심사관들이 최신 full hd pdp 구조 및 구동 특허공개기술을 직접 설명하고 핵심 기술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은 pdp 분야에서 현재까지 발생했거나 진행중인 특허분쟁기술을 대상으로 기업별 세부적인 기술파워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특허분쟁 대응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체, 학계, 그리고 특허청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pdp 산업의 r&d의 효율성 제고와 특허전략 수립에 기여 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장중식기자 5004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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