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명 참가, 9개 종목서 경쟁...5회 청원군수기 궁도대회 000 단체전, 개인전 000·000씨우승

청원군 생활 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 '12회 청원군생활체육대회'가 13일부터 14일 청원군 내수읍 내수중학교체육관과 보조 구장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생활체육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각 종목별 연합회에서 주관해 열린 생활체육대회는 지역·계층간 우정과 화합을 통해 생활 체육 동호인 조직을 확대하고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축구(내수중운동장, 오창과학단지, 청원공설운동장) △배구(청원군민센터, 내수중체육관) △테니스(오창공설테니스장) △탁구(내수복지회관) △족구(청원공설운동장) △볼링(청주로얄볼링장) △게이트볼(내수초운동장) △생활체조(내수중학교체육관), △배드민턴(오창비봉초체육관)으로 열렸다.

이날 테니스와 탁구 등은 부별 개인 복식으로 예선 조별 리그를 거쳐 8강 토너먼트로 실시됐고, 볼링은 남·여부 단체전으로, 축구와 배구는 부별 토너먼트, 족구는 예선 조별 리그를 거쳐 8강 토너먼트, 게이트볼은 남·여부 링크전, 생활 체조는 자유 경연으로 진행됐다. 군생활체육협의회장인 김재욱 청원군수는 개회식에서 "생활체육은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으로 행복을 증진시키고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에 많은 공헌을 해 왔다"며 "이번 생활체육대회가 다시 한번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와 체육인들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회 청원군수기 생활체육궁도대회도 14일 내수읍 청원군 궁도장에서 펼쳐졌다. 전국에서 참여한 300명의 궁사들은 이날 단체전과 개인전(남·여), 몰기상, 장려상, 노기상(65세 이상) 등을 놓고 실력을 겨뤘다. 경기는 3순 기록경기로 단체전은 5인 1팀 3순 시수 후 합산 순위로 결정됐다. 개인전은 단체전 시수에서 개인별 득점 순위에 의해 결정되고 동점 시수일 경우 각 궁 죽시를 우선으로 이뤄졌다. 경기 결과 단체전 우승은 000, 개인전 남·여 1위는 000·000씨, 노기상은 000씨가 각각 차지했다. /김헌섭기자 wedding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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