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기침·천식이 심한 환자나 만성폐질환자들은 황사로 인한 비염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비염과 코 막힘으로 인하여 코로 호흡이 불가능하여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되면입을 통하여 황사, 바이러스, 세균, 꽃가루 등 알레르기 물질이 바로 폐나 기관지로 들어가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기상 정보를 미리 확인하여 황사의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 황사가 발생하게 되면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흙먼지의 실내 유입을 차단하여야 하며, 부득이 외출을 하게 될 경우, 모자와 마스크와 긴소매 옷을 착용하는 등 노출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실내에서도 가급적이면 공기청정기를 활용하여 공기를 정화시키고, 자동차 운전 중에는 창문을 열기보다는 실내공기가 순환 되도록 하고 온도조절은 냉·난방장치를 활용하여 하도록 한다.
/동중영 정치학박사.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