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평균 이용객 1000명 달해

개관 1년을 맞은 서산 국민체육센터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 서산시에 따르면 올들어 최근까지 서산국민체육센터 이용객 수는 18만7400여명으로 하루 평균 1000여명이 찾았고 입장료 수입이 3억29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수영과 헬스, 에어로빅 등에 등록한 회원수는 평균 1090명 정도로 수영이 55%(600명)로 가장 많고 헬스 41%(452명), 에어로빅 4%(38명) 등의 순위를 보였다.

지난해 9월말 개관한 국민체육센터는 지상 2층(연면적 4355㎡) 규모로 1층은 25m 6레인 수영장과 샤워실, 탈의실, 유아놀이방 등이 2층은 헬스 및 체력단련실, 휴게시설이 각각 들어서 있다.

시 관계자는 "주 40시간 근무제 확대에 따른 여가선용 기회 확대와 생활체육인구가 이용객수를 늘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용객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산=박상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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