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가 노트북 pc 신제품을 내놓고 비즈니스 사용자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한국hp는 16일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한 울트라 슬림 노트북 pc 컴팩 2710p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12형(12인치) 모델인 신제품은 일루미라이트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해 전력 소비량과 무게를 감소시켰다. 또한 인텔 코어2듀오 프로세서와 와이파이 무선랜을 지원해 비즈니스 업무에 적합한 이동성과 최적의 성능을 구현한다.
특히 무게가 1.68㎏, 두께는 28.2㎜에 불과한 등 기존의 비즈니스용 모델에 비해 얇고 슬림하게 디자인됐으며, 기본 배터리로는 최대 5시간15분, 옵션으로 제공되는 배터리로는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210만 화소 웹캠이 내장돼 영상회의나 영상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며, 나이트라이트 기능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hp 퍼스널시스템 그룹 김대환이사는 "모바일 근무환경이 점차 확대되면서 비즈니스용 노트북의 이동성과 배터리 수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신제품이비즈니스 사용자의 이 같은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