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도시철도 시청역… 90여업체 참여

[충청일보]대전시가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전도시철도 시청역 구내에서 '찾아가는 취업장터'를 개최한다.

도시철도를 활용, 구인·구직자간 소통을 통한 일자리 매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취업장터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도시철도공사가 후원하며, 대전경제통상진흥원(대전일자리지원센터)이 주관하게 된다.

이날 취업장터에는 대전지역 10개 구인업체와 약 5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하고, 90여개 업체의 다양한 직종별 채용정보가 게시돼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채용 면접관을 비롯해 고령자, 여성 등 각 계층별 구직자들에게 맞는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시와 서구 일자리지원센터,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고령자 은행, 충남대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및 차별없는 일터지원단이 참여하는 취업컨설팅관도 운영된다.

또 지문 분석을 통해 구직자의 적성과 장점을 찾아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유전자 지문 적성검사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대전=이영호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