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는 올해 파트타이머로 근무할 장애인 계산원 300명을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루 5시간 근무하며 근무형태로는 주 4일 또는 주 5일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신세계[004170] 채용 홈페이지(job.shinsegae.com)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역별 지사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내달 10일 입사 신청이 마감된다.

이마트는 계산원 외에도 장애인공단 직업능력평가사와 함께 장애인이 맡을 수 있는 직무를 확대 개발해 채용을 늘려갈 방침이다.

이마트 인사담당 윤명규 상무는 "이번 채용을 통해 임직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모두가 한 데 어울릴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